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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맛집 일기

만리지화 장어구절판 - 광화문 디타워

작년, 일본에 가서먹은 장어덮밥이 자꾸 생각날때 즈음에 발견하게 된 만리지화 장어덮밥집! 

올해 삼월에 오픈하게된 신상 식당이다! 

 

인테리어도 깔끔, 앞의 화단은 힐튼호텔 지하의 장어집과 비슷하여 내심 더 기대를 하게되었다.

 

만리지화

 

 

이렇게 여럿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도 있고,

혼자 또는 둘정도 함께 먹을수 있는 바형식의 테이블이 있었다. 

혼밥도 거뜬히 부담없이 할 수 있다.

 

어떤 메뉴를 시키던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리필해달라고했다!

 

 

다이어트 중이였던 나는, 소금구이 구절판을!

 

제일 기본이 김에 크림치즈에 장어한점을 싸먹는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크림치즈가 장어랑 어울릴까 의심스러웠지만.... 말모말모 너무 찰떡궁합 맛있었다! 

 

 

아홉가지 나물(?)들로 구절판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간이 세지 않고 적당히 맛있다.

정성이들어간 느낌!

두번째는 장어덮밥한상이다. 

이 또한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였다.

식당이 시끄럽지도 않고, 고급스러워 데이트할때에도 적합할것같았다! 

디타워 가면 항상 줄섰었는데... 여기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그런지 줄서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코스메뉴도 있는데, 코스에는 장어국수(?)가 있었다. 일본에서만 봤던것인데 

다음에 부모님모시고 또 와야겠다.